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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장 인기있는 애견 이름은?

올 한해 가장 인기를 끈 반려견 이름은 뭘까.

미국에서 2016년 가장 흔한 수컷 반려견 이름은 맥스(Max), 암컷 반려견 이름은 벨라(Bella)로 나타났다.

미국 최대 애완동물 돌봄 중개 사이트인 ‘로버닷컴(Rover.com)’은 최근 ‘올해의 가장 인기있는 반려견 이름’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인기 이름 톱5는 수컷은 순서대로 맥스·찰리·버디·쿠퍼·잭, 암컷은 벨라·루시·데이지·롤라·루나였다.
[자료 로버닷컴]

[자료 로버닷컴]

말 그대로 ‘함께 사는’ 반려견이어서일까. 전체 반려견의 28%는 찰리·잭·루시·데이지 등 완전히 사람 이름과 같았다. 사람과 같은 반려견 이름은 지난해보다 2% 증가했고 매년 증가추세다. 특히 올해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53%의 반려견 이름이 영화·TV드라마·책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이거나 유명인의 이름이었다.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반려견에 ‘대중문화’속 이름은 지어 준 비율이 75%나 됐다.

예를 들어 ‘해리포터’시리즈에선 ‘루나’와 ‘해리’, 집요정 ‘도비’가 인기 반려견 이름으로 꼽혔다. ‘아리아’ ‘스노’ ‘칼리시(Khaleesi)’ 역시 HBO사의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등장인물의 이름이다. 칼리시는 드라마 속 도트락 부족의 왕비를 일컫는다. 이 밖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열풍이 불면서 사냥꾼을 뜻하는 ‘헌터’, 핑크빛 귀여운 외모의 몬스터 ‘스키티’(‘에나비’의 북미판 이름), 월계수잎 몬스터의 진화 버전인 ‘베이리프’등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비록 선거에 졌지만 올해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의 영향으로 ‘파워풀 여성’을 딴 반려견 이름도 지난해보다 13% 넘게 증가했다. 미국 최고의 퍼스트레이디로 꼽히는 ‘엘레노어 루즈벨트’ 이름은 지난해보다 무려 42%나 늘어났다. 엘레노어는 미국 제32대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부인이자 미국의 여성 사회운동가다. 미국의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인 ‘베티 화이트’(26%), 프랑스 디자이너 ‘코코샤넬’(13%) 등의 이름도 올 한해 반려견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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