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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파이크 미사일 '현궁' 조만간 실전배치

군이 유사시 적의 전차나 벙커 등을 공격하기 위해 한국형 '스파이크' 미사일로 개발된 중거리 유도미사일 '현궁'을 실전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방사청 관계자가 2일 말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1일 327억원 규모의 현궁 초도 생산 계약을 LIG넥스원과 체결했다"며 "육군과 해병대에 단계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토우', ‘Metis-M’ 등의 대전차무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개발이 오래된데다 구입 및 관리비용이 많이 들어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2007년부터 현궁을 개발해 왔다.
현궁을 생산하게 될 LIG넥스원의 이효구 부회장은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유사 무기체계 중 가장 작고 가벼워 운용이 쉽고, 탄두의 관통력과 유효사거리, 광학성능, 탐지 및 추적성능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후 북한 해안포 기지와 장사정포 등을 공격하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생산한 스파이크 미사일을 도입해 운용중이다. 그러나 핵심 구성품 11가지를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스파이크 미사일을 현궁이 대체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현대전은 민간인들의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정밀유도무기를 사용한다"며 "스파이크 미사일은 차량에 싣고 다니며 발사하는 반면 현궁은 장병들이 들고 다니면서 쏠 수 있어 북한이 도발할 경우 훨씬 신속하게 정밀 타격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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