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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 (17) "요리를 합시다" - '캬~'를 부르는 맛, 바지락 어묵탕

 
제목에 적힌 ‘캬~’를 보고 짐작하셨죠? 그렇습니다. 저는 애주가입니다. 주종을 가리지 않는 만큼 그에 어울리는 안주 페어링에도 꽤나 공을 들입니다. 살기 위해 먹는 것도 아니고, 먹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닌 '식(食) 행위' 그 자체의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유난히 밤이 긴 겨울 캠핑. 멀찌감치 떨어져서 불 켜진 텐트를 바라보니 왠지 포장마차가 떠오릅니다. 포장마차 대표 메뉴로는 꼼장어, 닭발, 계란말이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오늘 밤은 무한 리필이 가능한 어묵탕을 준비했습니다. 시원한 맛을 위해 바지락을, 칼칼한 맛을 위한 청량고추를 조금 더하면 한 잔 하면서 해장도 되는 신기한(?) 국물요리가 됩니다.

먹다가 모래 씹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해감은 필수입니다. 바지락 해감은 여러 번 깨끗하게 씻고 검은 비닐 봉투를 덮어 약 30분간 서늘한 곳에 두면 됩니다. 간 맞추기도 문제 없습니다. 우리에겐 어묵 포장에 동봉된 마법의 스프가루가 있으니깐요.
글·동영상=장진영 기자, 편집·일러스트=김민화, 김은교 디자이너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 더 보기
① "요리를 합시다" - 파인애플 새우 구이
② "요리를 합시다" - 가자미술찜

③ "요리를 합시다" - 골뱅이 튀김
④ "요리를 합시다" - 마시멜로 샌드위치 - 스모어
⑤ "요리를 합시다" - 맥주 수육
⑥ "요리를 합시다" - 계란 옷 입은 만두, 에그넷
⑦ "밖에서 놉시다" - 하늘을 지붕 덮는 밤, 백패킹
⑧ "요리를 합시다" - 피맥을 부르는 만두피 피자
⑨ "요리를 합시다" - 우와! 우아한 브런치
⑩ "요리를 합시다" -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밀푀유 나베
⑪ "밖에서 놉시다" - 혼자 하는 캠핑, 솔로 캠핑
⑫ "요리를 합시다" - 에그인헤븐
⑬ “밖에서 놉시다” - 내 텐트를 소개합니다
⑭ “요리를 합시다” - 기억으로 먹는 맛, 카레라이스
⑮ "밖에서 놉시다" - 간월재 백패킹 실패기
(16) "밖에서 놉시다" - 자연휴양림에서 캠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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