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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안방 챔피언"들 많다

국내 프로복서들은「안방챔피언」인가.
최근 국내의 세계 챔피언들이 해외원정경기를 기피하고 한결같이 국내링에서만 방어전을 치러 안이하게 롱런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한국권투위원희(KBC)에 따르면 올해들어 3월말까지 국내프로복싱의 외화수지적자폭은 약4천5백90만원으로 지난 한햇동안의 적자액(약4천2백만원)을 넘어섰다.
올들어 국내챔피언의 세계타이틀전은 국내에서만 6차례 별어졌을 뿐이다.
현재 확정된 앞으로의 계획을 보면 WBC라이트플라이급 책피언 장정구(장정구·24)의 경우 오는 19일 멕시코의 「에프렌·핀토」를 맞아 인천에서 12차 방어전을 갖고 IBF슈퍼미들급의 박종팔(박종팔·26)도 5월3일 미국의 「린델·홈즈」를 상대로 역시 인천에서 7차 방어전을 벌이게 되어있다.
국내의 세계챔피언은 두 선수외에 WBA주니어플라이급의 유명우(유명우·24), IBF주니어페더급의 이승훈(이승훈·27)과 주니어플라이급의 최점환(최점환·24)등 모두 5명.
이들은 지금까지 타이틀도전전을 포함, 모두 28차례 세계타이틀전을 벌였으나 이중 해외원정경기는 박종팔이 86년4월 미국LA에서 벌인 3차방어전(박의 KO승) 단 한차례 뿐이며 나머지 27차례 경기는 모두 국내에서 치러졌다.
특히 동양최다 타이틀방어기록(13차)에 도전하고 있는 장정구는 지난 83년3월 파나마의 「사파타」에게 KO승으로 타이틀을 빼앗은 이후 한 번도 해외에 나가싸운 적이 없다.
유명우도 오는 5월자일로 계획하고 있는 5차방어전까지 모두 국내링에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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