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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 후보' 조승식ㆍ박영수…"조폭수사ㆍ특수수사 전설"

야당은 29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조승식(64ㆍ사법연수원 9기)ㆍ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각각 대검 형사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낸 검사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분의 강직한 성품과 뛰어난 수사 능력을 높이 평가해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검사 시절 ‘조폭 수사의 전설’로 불렸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조범석(곽도원 분) 검사 역할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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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검사 생활을 시작한 조 변호사는 1981년 군산지검에 근무할 때부터 본격적으로 ‘깡패 소탕’에 나섰다. 이후 부임하는 곳마다 현지 폭력 조직을 일망타진했다. 호남 주먹 실세 이육래,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부산 칠성파 두목 이강환 등 내로라하는 조폭들도 그의 추적을 피하지 못했다.

조 변호사는 조폭을 탕진하는 과정에서 정치권 등 외부 압력이 들어와도 원칙대로 처리하는 강직한 면모를 보였고, 한때 ‘국민 검사’로 불리던 심재륜 전 부산고검장이 ‘수제자’로 꼽기도 했다.

그는 2008년 3월 대검 형사부장 자리에서 물러나 현재 법무법인 한결한울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약력
▲1952년 충남 홍성 ▲대전고-서울대 법학 ▲사법고시 19회-사법연수원 9기 ▲서울지검 검사 ▲독일 MAX-PLANCK 국제형사법연구소 초청연구원 ▲법무부 법무심의실 검사 ▲대구지검 강력부 부장검사 ▲수원지검 강력부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인천지검 차장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대검 강력부 부장검사 ▲대검 마약조직범죄부 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대검 형사부 부장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한결한울 대표변호사


박영수 변호사는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였다.

그는 1983년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수원지검 강력부장, 대검 강력과장 등을 지내며 강력수사통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2차장을 지내던 2003년, SK 분식회계 사건을 맡아 최태원 회장을 구속했고, 대검 중수부장 시절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했다.

외환은행 론스타 헐값 매각 사건 때에는 변양호 당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이강원 외환은행장 등을 기소했다.

변호사로 개업한 뒤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씨의 변호를 맡아 무혐의 처분을 받아냈다가 지난해 6월 ‘커터칼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정씨를 고소한 건설업자 이모씨는 박 변호사가 전관예우를 받은 것으로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약력
▲1952년 제주 ▲서울 동성고-서울대 문리대-고려대 법학 대학원 ▲사법고시 20회-사법연수원 10기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고등검찰관) ▲대검 검찰연구관(21세기 기획단) ▲수원지검 강력부장 ▲대검 강력과장 ▲서울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대검 공안기획관 ▲청와대 사정비서관 ▲서울지검 2차장 ▲부산고검 동부지청장 ▲서울고검 차장 ▲대검 중수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 ▲법무법인 산호 대표 ▲법무법인 강남 대표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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