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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개성공단 폐쇄도 최순실 작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개성공단 폐쇄를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야 의문이 풀린다. 그 배후에 최순실이 작용했겠구나. 그렇지 않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도 최순실이 배후라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노변격문-시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북한에 시장경제를 전파하고 북한에 자본주의체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보여주고 북한 주민들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고, 그리고 유사시에는 북한이 중국에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에 손을 내밀게 대한민국에 의존하게 하여야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다면 설령 북한에 급변사태가 생긴다 해도 북한이 중국에 손을 내밀지 않겠나. 그러면 또다시 친중 정권이 생기는 것”이라며 “잘못하면 동북삼성 아니라 동북사성 되는 거다. 이렇게 멍청한 짓이 어디있나”라고 박근혜 정권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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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박근혜 정부 4년간 아니 이명박 정부까지 합쳐서 지난 9년간 새누리당 정권이 가장 잘못한 것이 이렇게 안보 말아먹고 남북관계 파탄 낸 것”이라고 MB정권도 싸잡아 비난했다.

문 전 대표는 “누가 안보 잘하나. 새누리당인가, 더불어민주당인가”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안보, 남북관계 훨씬 좋았다. 정권 바꿔주실 겁니까”라고 정권교체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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