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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8명 “박 대통령 탄핵 찬성”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응답이 79.5%, 반대한다는 응답은 14.6%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5.9%였다.

지역별로는 TK(대구ㆍ경북)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광주ㆍ전라(찬성 92.5%), 경기ㆍ인천(83.0%), 서울(80.9%) 순이었다. 박 대통령의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대구ㆍ경북 지역도 응답자의 67.9%가 찬성해 반대 20.7%를 크게 앞질렀다.

연령별로도 60대 이상 포함 모든 연령층에서 ‘탄핵 찬성’ 응답이 절대 다수로 나타났다. 30대(찬성 93.6%)에서는 90%가 넘었고, 이어 20대(86.8%), 40대(83.5%), 50대(76.4%), 60대 이상(62.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5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9%), 스마트폰앱(38%), 무선(28%)ㆍ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와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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