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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때 허정은 이승만에게 물러나라 했는데, 지금은 왜 그런 각료가 한 명도 없나"

"4.19 혁명 당시 허정 외무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고 충언했고, 이승만 대통령은 다음날 전격적으로 하야했습니다. 어떻게 이 정부 하에서는 그런 용기와 배짱을 가진 이들이 단 한 명도 없는 겁니까?"
 
초선 의원인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을)이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국민과 정치권으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각료들을 질타한 것이다.
 
강 의원은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이 사표를 냈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수리하십시오. 박 대통령은 위임 받은 권력을 사익을 위해 사용하고 헌법을 유린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 한 마디도 못하는 내각이 도대체 무슨 소용입니까?"라며 거듭 각료들을 비난했다.
 
그는 "헌법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무위원들이 헌법을 지킬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국민의 뜻에 응답하십시오. 그것이 박근혜 정부의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에게 마지막 도리를 다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이날 '숙명여대 학생과 함께 하는 시국대화'에서 "지금 이 시기 국민들의 촛불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 총리와 다른 장관들도 박 대통령에게 사임을 요구해야 한다. 사임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자신들이 사퇴하는 방식으로 국민 민심에 부응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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