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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 중학생 때 자기 괴롭히던 일진에게 보낸 글

기사와 상관없는 사진

기사와 상관없는 사진

[사진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사진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한 학생의 글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벌써 5년이나 지났네?"로 시작되는 글이 게시됐다. 글에는 과거 중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동급생에게 전하는 편지가 적혀 있다.

게시자는 동급생에게 "너가 5년 전에 내 싸대기를 때리면서 한 말을 기억해. 찐따 XX가 어디서 기어 오르냐고 했던 말"이라며 "너무 생생해서 5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라고 분노했다.

이어 "너가 5000원 조금 넘는 최저시급 받으려고 식당에서 허드렛일 할 때 나는 강남에서 시급 6만원 받으면서 과외를 해"라며 "5년 전엔 너에게 괴롭힘 당할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웠는데 요즘엔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찌꺼기 같은 인생은 살만하니? 아무리 밑바닥 인생이여도 자살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 비참한 모습 지켜보는 것이 지금 나에겐 너무나도 즐겁거든" 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은 23일 오후 3시 기준 35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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