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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5분 출전’ 토트넘, 챔스 16강 진출 좌절…모나코에 1-2 패


6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토트넘의 16강 진출은 좌절로 끝났다. 전반 6분 만에 맞이한 결정적 찬스를 놓친 손흥민(24) 입장에선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경기가 됐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5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홈팀 모나코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0일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2골에 기여했던 손흥민의 활약을 다시 한 번 기대한 토트넘이었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의 컨디션은 이하였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맞이한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델레 알리의 침투 패스로 손흥민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그런데 손흥민은 골키퍼를 앞두고 주춤거렸다. 결국 볼 터치가 길어졌고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린 손흥민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답답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코너킥과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섰지만 킥이 부정확해 동료들에게 좀처럼 연결되지 않았다. 드리블과 패스 과정에서도 모나코 수비수들을 넘지 못했다.

홈팀 모나코는 후반전 들어서자마자 3분 만에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지브릴 시디베가 왼쪽에서 올라온 벤자민 멘디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7분 델레 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동점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모나코는 후반 8분 토마스 르마흐가 킥오프 이후 단 다섯 번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와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부진한 모습은 손흥민 뿐만이 아니었다. 토트넘의 최전방 해리 케인을 비롯해 해리 윙크스, 알리 등도 좀처럼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은 득점으로 이어진 페널티킥 외에는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완전히 주도권을 내준 토트넘은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2010-11 시즌 이후 6년 만에 도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퇴장하게 됐다. 토트넘은 1승 1무 3패(승점 4점)가 되면서 모나코(3승 2무·승점 11점), 레버쿠젠(1승 4무·승점 7점)에 뒤진 조 3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인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고 레버쿠젠이 모나코에 패하더라도 승점 동률시 승자승 원칙인 UEFA 규정에 따라 조 3위에 그친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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