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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새누리판 엑소더스

엑소더스(Exodus)는 탈출을 뜻하는 말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내용이 담긴 성서의 ‘출애굽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증시에서는 투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갈 때 쓰입니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특정 장소를 떠나거나 떠나려는 상황을 나타내죠. 지금의 새누리당이 처한 현실에 딱맞는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 최고의 '자산'이던 대통령의 어이없는 전횡 앞에 당원들의 마음은 갈 곳을 잃었습니다. 비박계 중진들이 깃발을 들면서 탈출 행렬은 시작됐지만,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 또 어디로 향할지 막막해 보입니다. 11월 23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남경필 경기지사(오른쪽)와 3선의 김용태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주류 가운데 처음으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강정현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오른쪽)와 3선의 김용태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주류 가운데 처음으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강정현 기자


1 새누리당 비박계 전직 의원들 오늘 탈당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데 이어 비박계 전직 의원 7,8명도 탈당할 예정입니다. 김상민,이성권,정문헌 전 의원 등이 오늘(23일) 오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두언,정태근,김동성,박준선,김정권 전 의원 등 5명도 동참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당 중진이나 현역 의원들의 탈당 러시로 이어질지, 또 탈당파가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자리를 잡게될지 주목됩니다.
더읽기 남경필ㆍ김용태 탈당…비박 17명, 범친박 11명 “고민 중”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220, 찬성 196, 반대 10, 기권14로 통과됐다. 전광판에 표결 결과가 보여지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220, 찬성 196, 반대 10, 기권14로 통과됐다. 전광판에 표결 결과가 보여지고 있다. 박종근 기자


2 최순실 특검법 오늘 발효
최순실 특검법이 오늘 관보에 게재되면서 발효됩니다. 특검이 누가될지 관심을 모읍니다. 야당은 2명의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해 이 중 한 명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법조인부터 전직 검찰 간부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하마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현직 대통령을 수사하게 될 수퍼 특검이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더읽기 문성우ㆍ소병철ㆍ박영관 특검 하마평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회원들이 1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하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인섭 기자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회원들이 1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하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인섭 기자


3 군, 한일군사정보협정 최종 서명
한국과 일본이 오전 10시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에 공식 서명합니다. 양국 대표인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협정문에 서명하면 상대국 서면 통보를 거쳐 협정이 즉시 발효됩니다. 이제 우리 군과 일본 자위대는 대북 군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되는데요, 일본과의 군사 공조에 반감을 갖는 국민들의 비판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더읽기 野 반발 속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국무회의서 의결
 
지난해 겨울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 서울에서 목도리와 모자로 꽁꽁 싸맨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겨울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 서울에서 목도리와 모자로 꽁꽁 싸맨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중앙포토]


4 겨울이 성큼…내륙 일부 한파주의보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11시 동두천ㆍ연천ㆍ포천 등 경기도 15개 시ㆍ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가장 추운 곳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갑니다. 낮에도 최고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다고 하니 보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더읽기 전국 내륙지방에 한파주의보 발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김연아가 연기를 하고 있다. 김연아는 밴쿠버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사진 일간스포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김연아가 연기를 하고 있다. 김연아는 밴쿠버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사진 일간스포츠]


5 김연아 ‘2016 스포츠 영웅’ 체육회 명예의 전당 헌액
‘피겨 여왕’ 김연아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공식적인 전설로 남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동계올림픽에서 두 차례 메달을 획득하고 ‘2016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커지고 있는 ‘미운 털’ 논란을 잠 재우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스포츠영웅 타이틀은 김연아가 지난해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하고도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받지 못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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