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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제1 경영이념이 나눔…30여년 한결같이 소외된 이웃 돕기 실천

이랜드는 지난 2002년 ‘매년 전 세계 어디서나 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한다’는 원칙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서 얻은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사진은 목포 이랜드 노인복지관 전경. [사진 이랜드그룹]

이랜드는 지난 2002년 ‘매년 전 세계 어디서나 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한다’는 원칙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서 얻은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사진은 목포 이랜드 노인복지관 전경. [사진 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이하 이랜드)은 지난 36년 동안 의·식·주·휴·미·락 6개 사업 분야에서 250여 브랜드를 운영하며 20개국에서 법인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쓰기 위해서 일합니다’라는 원칙을 갖고 그룹의 제1 경영이념인 ‘나눔’의 정신을 세계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매년 ‘수익 10% 사회 공헌’ 원칙
인큐베이팅 사업, 위기 가정 지원
기업 복지재단 최초 복지관 운영
중국 이랜드, 올해 중화자선상 수상

이랜드는 지난 2002년 ‘매년 전 세계 어디서나 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한다’는 원칙을 발표하고 그 후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이랜드가 진출한 모든 해외 법인이 해당 지역에서 얻은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렇게 최근 10년 동안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약 2037억 원에 달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이랜드는 지난 10년 간 중국에 총 1163억원의 금액을 지원했다”면서 “가정 상황으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최근 5년 간 2만433명의 학생에게 296억원을 지원했다. 중국사업 초기부터 나병원 봉사와 장애인 의족 지원, 재난지역 긴급 구호 등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 복지재단은 투명한 회계 보고를 위해 기업재단·산하 복지관 홈페이지에 세입세출 내역을 상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자립을 위한 마중물 역할 ‘이랜드 인큐베이팅’=이랜드 복지재단은 빈곤, 가정 해체, 질병, 장애, 자연 재해 등 급작스럽게 어려움이 닥친 이웃들을 ‘위기가정’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위기가정에 재정·물품 등의 지원을 통해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이것이 바로 이랜드의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인큐베이팅은 이랜드가 사회공헌을 시작한 지난 30여 년 동안 진정성과 지속성의 원칙을 가지고 지켜 온 활동이다.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여 홀로서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그 지원 대상이다. 또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NPO(비영리단체, Non Profit Organization)에 포괄적 지원을 함으로써 기관의 자립을 돕는 상생 파트너로 함께 일하고 있다.

지난해 이랜드 인큐베이팅의 도움을 받은 가정은 총 573개의 가정. 올해는 그 숫자가 늘어 11월 현재 700여 개 이상의 가정이 인큐베이팅의 지원을 받고 있다. 크게 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네 가지 항목을 지원한다. 각 가정마다 처한 위기와 상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에는 ‘이랜드 인큐베이팅 개인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례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공·민간 기관이 현장에서 위기 가정을 발굴하지만 미처 이러한 기관에 노출되지 못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위기상황에 처한 개인이 직접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인큐베이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지원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랜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효과적이고 공정한 지원을 위해 전국 거점 지역의 현장 간사들은 물론 사회복지학과 교수, 의사,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위원을 위촉하여 심사 및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 인큐베이팅은 매월 3회 접수·심사·발표의 단계를 통해 진행된다.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 최대 500만원(각 300만원)의 주거비·생계비·교육비를 지원한다. 중복일 경우는 최대 700만원까지 위기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노숙인 자립, 해체 다문화 가정 자활 등을 위해 현금 지원뿐 아니라 소외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적인 NPO와 협력하여 대상자가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전국 10개 노인 복지관 및 1개 요양원 운영=이랜드 복지재단은 기업복지재단 최초로 ‘호텔 같은 서비스, 가족 같은 복지관’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전국 10개의 노인복지관과 1개의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밀착해 주민의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는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전개함으로써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면서 “전국 10개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노인 사회 참여, 건강관리, 저소득 노인 지원, 문화 교육,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알선과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고, 적절한 돌봄과 건강 문제 예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이랜드그룹은 의·식·주·휴·미·락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그룹의 패션·유통·미래 각 사업부는 자사의 인프라나 비즈니스 핵심 역량과 연계된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이랜드 사랑의 장바구니’와 ‘리프레쉬 투어’가 있다.
올해 이랜드그룹은 중국 중앙 정부에서 수여하는 중국 자선 분야 최고상인 ‘중화자선상’을 수상했다. 중국 이랜드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이랜드그룹은 중국 중앙 정부에서 수여하는 중국 자선 분야 최고상인 ‘중화자선상’을 수상했다. 중국 이랜드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중국 이랜드, 국내 기업 최초 중화자선상 3회 수상=올해 이랜드그룹은 중국 중앙 정부에서 수여하는 중국 자선 분야 최고상인 ‘중화자선상(中華慈善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이랜드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중화자선상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2회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중화자선상을 받게 되면서 3회 수상의 위업을 달성하했다”고 말했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중화자선상은 중국 내 국유, 민영, 외자 기업들 중 사회공헌활동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중국 이랜드는 장학기금 마련 및 장애인 기금 설립, 재난구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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