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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역겹다”는 옆 테이블 밥값 대신 내준 동성애자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표현하는 가족에게 한 여성이 식사 값을 대신 내주고 남기고 간 메모가 화제다.
 
지난 1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나탈리 우즈(Natalie Woods)는 미국 애디슨에 위치한 스너퍼(Snuffer)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그때 우즈는 옆 테이블의 가족들이 그들의 ‘자유로운’ 조카가 게이라고 커밍아웃을 했을 때 얼마나 역겨웠는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듣게 된다.
 
또 우즈는 그 가족 중 한 명이 "신에게 조카를 ‘치유’해달라고 기도해야겠다"고 말하는 것도 들었다.

미국 덴튼의 LGBTQ 인권기구에서 일하던 우즈는 그 가족들의 생각에 전혀 동의할 수 없었다. 우즈는 그 가족과 한바탕 소란을 피우는 것 대신 그 가족이 먹은 49달러를 대신 내주고 영수증에 몇 마디를 적고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아주 자유로운 게이로부터. 추신. 당신의 가족을 수용할 줄 아시길”
 
우즈는 미셸 오바마의 유명한 조언을 떠올리며 “적극적인 행동을 선택해라”를 기억했고 성소수자에 대한 그 가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9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 영수증의 사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SNS상에서 퍼져나가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약 200만에 가까운 공유수를 기록했다. 우즈는 “이제는 우리가 서로를 보호해야 하고 소수자들을 보호해야 하고 모든 인종과 종교의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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