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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 훼손범 검거, 훼손한 이유가…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에 세워진 훼손되기 전 표지판. 프리랜서 공정식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에 세워진 훼손되기 전 표지판. 프리랜서 공정식

박근혜 대통령의 생가터 표지판을 훼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0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씨(50·무직)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1㎞쯤 떨어진 대구시 중구 삼덕동 박 대통령 생가터에 세워진 표지판(가로 70cm·세로 2.4m 크기 철판)에 붉은색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 훼손한 혐의다. 경찰에서 그는 "촛불시위 등에 참석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너무 화가나서 술을 마시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생가터 표지판은 중구청이 18일 오전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철거했다.

이 표지판은 2013년 2월 25일 중구청이 박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해 설치했다. 박 대통령이 꽃다발을 들고 손을 흔드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라는 글자도 쓰여있다.

박 대통령의 생가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1950년 대구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살림을 차린 곳이다. 박 대통령은 52년 2월 이곳에서 태어났다. 당시는 한옥이었지만 현재는 상가 건물이 들어서 있다.

대구=최우석기자 choi.woo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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