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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33%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한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제공=제임스 요한슨 객원 사진작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제공=제임스 요한슨 객원 사진작가]

서울시민 33%가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단보도에서도 26%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건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올해 9월 서울 광화문 사거리 부근 보행자 1396명을 조사한 결과다.

스마트폰 관련 차량사고 4년새 2.2배 늘어
정부, 교통사교 통계에 '휴대폰 사용' 항목 신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동 중 스마트폰 사고가 발생한 연령대는 40대 이하가 77%를 차지했다. 하지만 시민 대부분(84%)은 스마트폰 사용이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위험을 알면서도 스마트폰 이용을 멈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소리를 인지하는 거리가 평소보다 40~50% 줄고 시야폭은 5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 관련 차량 사고는 2011년 624건에서 2015년 1360건으로 2.2배 늘었고 스마트폰 이용으로 발생한 차량 대 사람간 사고도 2011년 87건에서 2015년 142건으로 증가했다.

국민안전처는 이처럼 스마트폰과 관련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 활용을 권고하고 정부 교통사고 통계에 ‘휴대폰 사용 중’ 항목을 신설해 체계적으로 통계를 관리하기로 했다. 서울시청 앞 등 5곳에 시범 설치한 ‘보행중 스마트폰 주의’ 표지판과 보도부착물은 효과를 검토해 정식 교통안전시설로 지정할 계획이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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