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인터뷰]모모랜드"서바이벌로 많이 성장…오래오래 활동 목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가 데뷔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를 발매했다. 지난 7월 음악채널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로 첫 인사를 건넨 이후 약 4개월 만에 꿈을 이뤘다.

일곱 멤버들은 3000명의 관객을 끌어들여야 하는 파이널 미션에 실패, 한차례 데뷔가 불발됐다.

하지만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리더 혜빈)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서바이벌을 통해 실력도 늘었고 객관적인 평가 잣대를 바탕으로 어떤 부분을 더 향상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다”며 "앞으로 모모랜드가 얼마나 밝고 건강한 팀인지 꼭 보여드리겠다”고 발랄함을 보였다. “오래오래 활동하는 모모랜드가 되는 게” 목표다.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티아라' 등 인기 걸그룹 히트곡을 쏟아낸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가 더블킥 컴퍼니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그룹이라 실력도 검증됐다. 이들이 뉴시스를 만나 멤버별로 7인7색의 매력을 뽐냈다.

◇제인(19·성지연)

▲춤 : "초등학교 때부터 취미로 춤을 췄어요. 저혼자 춤을 추면 저한테 집중할 수 있어 무아지경에 빠져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하나였죠. 이제 일이 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싫어질까 망설이기도 했는데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싶어 꿈을 꾸게 됐죠.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행복해요."

▲투애니원(2NE1) : "롤모델 선배님들이에요. 콘서트를 보러 간 뒤 가수가 되고 싶었죠."

▲모모랜드 : "모모랜드 멤버가 되면서 아이돌에 대한 더 욕심이 생겼어요. 제게는 정말 감사한 기회죠."

◇낸시(16·낸시 주얼 맥다니)

▲디즈니 : "미국에서 살면서 디즈니 채널을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많이 봤는데 노래와 춤이 정말 많이 나왔어요. 그걸 보고 안무를 만들면서 꿈이 커졌죠. 셀레나 고메즈, 힐러리 더프 등의 스타들도 디즈니 채널을 통해 인기를 얻었죠."

▲6년차 연습생 : "어릴 때 길거리 캐스팅 이후 6년 간 연습했어요. 데뷔를 언제할 지 몰랐던 것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이 힘들었죠. 전에 다른 소속사에 있었는데 더블킥 컴퍼니에 와서 데뷔에 대한 확신이 들었어요."

▲MC그리 파트너 : "래퍼 MC그리 선배님의 '이불밖은 위험해' 뮤직비디오에 파트너로 함께 했죠. 덕분에 데뷔도 전에 음악 방송에서 파트너를 하기도 했어요. 저한테는 정말 좋은 기회였죠."

◇아인(17·이아인)

▲중국 :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 지 5개월 가량 됐어요. 중국에서 가수 꿈을 꿨죠. 대만에서 살 때 6학년 때 저스틴 비버 등 팝 음악을 들으면서 가수라는 꿈을 품게 됐어요."

▲아리아나 그란데 : "포퍼먼스가 완벽한데 또 친구 같은 가수잖아요. 아리아나 그란데가 제 롤모델이요. 저처럼 작고 나이도 어린데 카리스마가 대단해요."

▲언니 : "언니가 98년 생인데 성숙한 편이에요. 저를 많이 도와주기도 하죠. 홍콩에 있는데도, 제 데뷔를 축하해주라고 서울에 있는 친구들에게 부탁해주기도 했어요. 사실 언니도 가수의 꿈을 품었어요. K팝을 좋아했고 제게도 알려줬죠. 근데 부모님이 반대를 하셔서. 지금은 호텔 경영을 공부하고 있어요."

◇연우(20·이다빈)

▲홍조 : "제가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존감도 낮아요. 춤 추고 노래하는 것에 대해 칭찬을 해주면 얼굴이 빨개지죠. 낯도 가리고 쑥스러움도 많이 타고요. 제가 원래 연기를 했거든요. 그러다가 아이돌 연습생을 하려니까 스스로 위축이 됐죠. 근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그걸 전혀 신경 안 쓰게 됐어요. 자리를 잡으면 기회가 온다고 생각했죠."

▲다칠이 : "본명이 이다빈인데 칠칠맞아서 '다칠이'가 됐어요. 처음에는 전혀 인정하기 싫었는데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됐어요. 어디에 부딪히는 건 물론 신발의 짝을 차 안에 두고 다른 짝을 신고 숙소로 들어간 뒤 나올 때 한참을 찾곤 하죠. 호호."

▲영화와 애니메이션 : "장르를 안 가려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룬 작품들을 특히 좋아해요. 애니메이션은 '원피스' 같은 모험 판타지물요."

◇혜빈(20·이혜빈)

▲리더 : "생각보다 가벼운 자리가 아니에요. 누가 대신 해주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감을 갖고 있죠. 친구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 근데 멤버들이 정말 잘 따라줘서 고마워요."

▲긍정 비타민 : "제가 리더가 된 이유를 생각하면 '긍정 비타민'이에요. 정말 긍정적인데 인생에서 크게 작용하고 있죠. 스트레스를 잘 안 받아요. 집안 분위기 탓에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마음에도 담아두지 않죠. '힘들다 힘들다' 해도 끝나면 긍방 풀려요. 까르르."

▲섹시퀸 : "섹시퀸이라는 말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 롤모델이 이효리 선배님이에요. 무대에서 그 카리스마가 대단하잖아요. 근데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편안하게 잘 하시고. 제가 긍정 비타민이라 또 예능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나윤(18·김나윤)

▲그림 : "제가 그림을 전공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중 3때 연기가 하고 싶어졌어요.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 선배님을 보고 이후 배우의 꿈을 품게 됐죠. 예고를 가면, 부모님이 연기를 시켜주겠다고 하셔서 예고를 가게 됐는데 거시서 음악을 접하고 연습생을 하게 됐죠."

▲낯가림 : "낯가림이 너무 심한 편이었어요.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이 힘들었죠. 그 벽을 깨는 것이 오래 걸렸어요. 근데 성격이 독특해요. '4차원 반전 매력'이 있다고 해요. 다 아는 말도 이상하고 말도 빠르고요. 호호."

▲모모랜드 : "제 인생을 건 팀이거든요. 배우는 그 이후에요."

◇주이(17·이주원)

▲가족 : "아버지가 걸걸한 노래를 잘하셨어요. 잔칫날에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하셨죠. 엄마도 노래를 좋아하셨는데, 본인의 꿈을 이루지 못한 대신 저를 밀어주고 계세요. 엄마가 저를 보면서 아쉬움을 푸시는 것 같아요. 호호."

▲예고(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 "경기도가 집이라 왕복으로 최근까지 4시간 걸려 학교를 오갔죠. 보컬을 했는데 그럼에도 많이 배워서 좋았어요."

▲기회 : "학교 들어간 것도 더블킥컴퍼니에 들어온 것도 모모랜드에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것도 제게는 너무 좋은 기회였어요. 제 색깔을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하죠."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