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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외신 “축제 같았던 4차 촛불집회…朴 대통령 시대 막 내리기 시작”

19일 전국 각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세계 주요 외신도 이를 집중 보도했다.

AP통신은 서울발 뉴스로 “가족 단위 집회 참가자가 거리로 나오면서 집회는 가족 오락의 형태를 보였다”며 “락 음악과 코미디, 피냐타(Pinata) 등이 펼쳐져 몸싸움과 경찰 물대포는 볼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특히 “한국의 교육 과잉 경쟁 속에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특혜 의혹에 따른 10대의 분노가 국민 분노의 가장 큰 원천”이라고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서울 도심에서 수십만명의 한국인이 다시 박근혜의 퇴진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며 “이날 시위는 축제처럼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시위대는 촛불과 ‘박근혜 퇴진’이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을 들고 거리 행진을 했고 한편에서는 음악 공연 등 형태로 항의를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LED초·양초 판매 등 촛불집회 현장 분위기를 세세히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박 대통령이 화가 난 대중에게 퇴진 압박을 받고 있다”며 “지난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이번 시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5%로 나타났는데 최후 5%의 지지자 중 상당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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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주최측이 오는 26일 서울 집중 촛불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박근혜 퇴진에 관련해 한국 국민이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기 시작했고 이번 사건은 한국에 반성의 기회를 줬다”고 보도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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