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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박사모가 때리면 그냥 맞으세요. 폼나는 촛불시위 만듭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4차 촛불집회는 오후 7시 50분께 가수 전인권이 무대에 오르면서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전씨는 무대에 올라 "평화의 시위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라며 나즈막한 목소리로 '상록수'를 불렀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도 노래를 따라 불렀다.
 
전씨는 다시 마이크를 잡고 "감사합니다, 여러분. 지금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한 대 때리면 그냥 맞으세요. 우리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 맞으신 분들 무지 많으세요. 그냥 박사모가 뭐라 그러면 예예~ 그러고 가세요. 세계에서 가장 폼나는 촛불시위가 되게 합시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시민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전씨가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로 시작하는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자, 시민들은 촛불을 좌우로 흔들며 따라 불렀다.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OST로 삽입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다.
 
전씨는 이어 '애국가'와 '행진'을 열창하며,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 광장을 숙연한 감동의 무대로 만들었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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