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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이상돈 "계엄령 선포? 군대가 국민 편에 설 것"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1986년 민주화시위 진압을 위해 투입된 군대가 시민의 편으로 돌아선 필리핀의 사례처럼, 박근혜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할 경우 우리 군도 국민 편에 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8일 오후 TBS 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되면(계엄령이 선포되면) 86년 필리핀 상황 되지 않겠나? 계엄령 선포했더니 군대가 시민 쪽에 서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세간에 떠도는 촛불집회 폭력사태 유발 후 계엄령 선포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그건 누군가의 헛된 망상이겠지, 어떻게 그런 일이 발생하겠냐"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그러면서도 "여권 원로그룹에서 어떤 사람이 '이 마당인데 계엄령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렇게 얘기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말을 하느냐'며 면박을 줬다, 이런 얘기를 하고, 지금도 그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라, 한심하다, 이런 얘기를 전해들은 일이 있다"며 "(이런 얘기에) 비추어 보면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없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이 시간을 끌며, '보수층 결집'을 기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가능성이 없다. 제가 볼 때는 보수층이 전부 다 너무 기가 막혀 한다. 그들의 정서도 너무 참담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그는 이어 "처음부터 탄핵을 얘기하면 역풍이 분다고 말하는 의원들이 많았는데, 저는 잘못됐다고 본다"며 "노무현 대통령 탄핵과는 상황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말했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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