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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바람에 꺼진다" 했다가…촛불 역풍 맞는 김진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촛불집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지역 시민단체의 촛불시위를 맞닥뜨리게 됐다.

춘천시민연대는 19일 예고된 전국 촛불집회를 앞두고 춘천시 김진태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촛불집회를 한다고 예고했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강원도 춘천시다.

시민연대는 페이스북 계정에 ‘박근혜 퇴진 춘천 시국대회’ 포스터를 올리고 촛불행진의 종착지를 김 의원의 사무실로 적시했다. 춘천시의 광장에서 모인 뒤 김 의원의 사무실을 향해 행진을 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 단체 집회에서 “최순실 태블릿PC를 어떤 경로로 입수하게 됐는지부터 밝혀야한다.검찰 수사가 끝나면 대통령의 의혹은 십분의 일, 이십분의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최춘실 특검법 표결에서 반대 표를 던진 10명(220명 재석,찬성 196명,기권 14명,반대 10명)의 친박계 의원 중 한 명이다.

또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특별검사 추천권을 야당이 갖도록 한 특검법안 원안 수정을 요구하면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며 촛불 집회를 일시적 현상이라고 강변하기도 했다.
이같은 김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민심을 무시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김승현 기자
s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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