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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10C 배치 개시…양산 단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주력 전투기 젠(殲)-10의 개량형으로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젠-10C를 실전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인민망(人民網)이 18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중국 군사전문가 인줘(尹卓)를 인용해 중국 공군이 이미 젠-10C 배치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양산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줘는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젠-10C 사진을 보면 기체를 회색으로 칠해 원형기를 의미하는 황색과는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젠-10C는 젠-10B와 비교해 공기 흡입구 설계가 한층 개선됐으며 기체 외형의 유선화도 더욱 매끄러워졌다고 인줘는 지적했다.



인줘는 젠-10C가 디지털 종합 항공전자 시스템을 탑재하는 한편 최첨단 위성 배열 레이더를 장착해 원거리 탐지, 전자교란 대응력을 갖췄으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까지 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10에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젠-10C는 국제 기준상 최대 4.5세대 전투기에 필적하는 뛰어난 기종이라고 인줘는 강조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차오웨이둥(曹衛東)은 젠-10C가 아직 미국 F-35 스텔스 전투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공중전 때는 기동력과 원거리 타격 능력을 사용하면 그다지 손색이 없는 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젠-10은 중항공업집단 청두(成都) 항공기공업공사가 1980년대 말 연구개발한 다목적, 초음속, 전천후 공중 작전기다.



근년 들어 개량형 젠-10B를 본격 배치했으며 한층 첨단의 젠-10C도 시험비행에 박차를 가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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