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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9월 모평보다 어렵고 작년 수능과 비슷


17일 치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것으로 평가됐다.

'어렵다' 평가받은 작년 수능과 비슷
EBS 교재 비연계 2~3 문항이 상위권 변별력 높아


작년 수능에서 영어는 생각보다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만점자 비율이 2015학년도 3.37%에서 2016학년도 0.48%로 크게 낮아져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았던 과목이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은 “지난해 약간 어렵다고 평가된 영어는 올해에도 상위권 학생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세문제의 난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난도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도 어려운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배점이 높은 3점짜리 문제가 읽기에서 7개 출제됐는데 그 중 5개가 EBS 교재 비연계 문제였다”고 말했다. 유 교사는 “9월 모의평가에서는 43~45번에 쉬운 문제가 출제됐었는데 실제 수능에선 예년대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장 순서 맞추기가 나왔다. 또 빈칸 추론하기는 예년에는 1개 단어만 추론하면 됐는데 이번에는 2개 단어를 동시에 추론하는 문제로 나와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난도 문제로는 32,33번이 꼽혔고 34번도 어려울 수 있는 문제로 지목됐다. 이종한 양정고 교사는 “32, 33번 문제는 비연계문제인 동시에 고난도 문제다. 상위권 학생을 변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 수능 국수영 대체로 어려웠다
교사들은 올해 수능 국어·수학·영어가 대체로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특히 고난도 문제가 포함돼있어 상위권 변별력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연근 잠실여고 교사는 "작년에는 국어, 탐구과목에서 변별력이 있었다고 한다면 올해는 전 과목에서 변별력이 있다고 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만점자 1%' 정책을 추진하지 않기로 하면서 전반적으로 난이도를 유지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교사는 "재작년 수능은 변별력이 없어 최상위권이 정시 지원하는데 혼란이 있었지만 올해는 그런 혼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기영 충암고 교사도 "국어는 지문이 길어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고, 수학은 4점짜리 1문제 틀리면 2등급이 됐던 지난 수능보다는 어려웠다"면서도 "대학 입시는 수능 원점수를 사용하지 않고 결국 석차나 백분위가 중요한 것이다. 난이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걸 수험생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 문제지/답안지(통합)
▶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 듣기평가
▶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 음성대본

남윤서ㆍ전민희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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