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美 국무장관 물망 볼턴 "북한 선제공격 가능성은 제로"

존 볼턴(68)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16일(현지시간) 대북 선제공격론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에 무력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대화 테이블에 앉을 생각이 없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볼턴 전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방미 중인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 외교단'과의 면담에서 "대북 선제공격으로 인해 한국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를지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전했다.

나 의원은 볼턴 전 대사가 "(선제공격) 가능성은 제로"라는 표현까지 썼다고 설명했다.

볼턴 전 대사는 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 인해 북핵 문제가 미국 내에서 가장 우려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북한의 공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나 의원은 덧붙였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을 단장으로 새누리당 정병국·나경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등으로 구성된 의원 외교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 관계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볼턴 전 대사는 국무부 국제안보담당 차관과 군축담당 차관 등을 지냈으며 북한과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는 등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초대 국무장관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