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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수산, 사업보고서에 ‘최순실 게이트’ 언급해 화제

동원수산이 14일 발표한 분기보고서의 일부. 최순실 게이트가 적시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표현도 있다. [사진 금융감독원 공시 캡쳐]

동원수산이 14일 발표한 분기보고서의 일부. 최순실 게이트가 적시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표현도 있다. [사진 금융감독원 공시 캡쳐]


원양어업 기업 동원수산의 사업보고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업보고서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사업에 악영향을 줄 외부 요인으로 언급하면서다. 동원수산은 1970년 설립된 기업으로, 본사는 서울 강남에 있으며, 어업과 식품 가공, 수산물 유통 을 하고 있다. ‘동원참치’로 유명한 동원그룹 및 동원산업과는 관계가 없는 회사다.

동원수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08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3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00만원 줄었다. 이 중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당사의 이익 구조에 영향을 미칠만한 대형 변수’ 부분이다.

동원수산은 ”최근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적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미국 대선결과 극 보수주의 후보(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정치 사건이 사회 전반의 비리 문제로 번져가는 등 당사의 이익 구조에 영향을 미칠만한 대형 변수들이 뉴스로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이런 뉴스들은 앞으로 우리가 헤쳐 나갈 길이 녹록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지만, 정신무장을 새로이 하고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냉철히 찾아가면서 어려움 앞에 당당히 맞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원수산은 또한 원-엔화 환율이 전년 평균 대비 20% 상승하고, 유류비가 45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점, 투나 어가, 선망 어가 등 장비 가격이 강세인 점을 손익에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봤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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