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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만점자 출신이 오르비에 올린 후기는

 
지난 16일 한 네티즌이 입시사이트 오르비에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올리며 수능 후기를 적어 화제다. [사진 오르비 캡쳐]

지난 16일 한 네티즌이 입시사이트 오르비에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올리며 수능 후기를 적어 화제다. [사진 오르비 캡쳐]



수능이 치러지기 전날인 지난 16일 오르비에 한 수능 만점자 출신이 올린 수능 후기가 화제다. 오르비(오르비스 옵티무스)는 수능 1%들의 모임을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로 2001년에 생겼다.

16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2015학년도 수능 성적통지표 사진과 함께 수능 후기를 올렸다. 이 네티즌은 “수능 만점 맞으면 어떠냐고 묻는데 좋다”면서 “신문에 나오기도 하고, 축하전화도 온다”고 했다. 라디오 출연도 했다고 한다. 직접적으로는 과외비가 비싸지는 것이 큰 혜택이라고 했다. 아는 중고생 학부형들과 면담하면서 식사 대접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했다. 그는 “수능 만점자가 초능력자도 아니고 나보다 훨신 잘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추켜 세우는거 보면 세상이 1등만 기억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능을 잘 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짧게 언급했다. “2015학년도 수능이 역대급 물수능(쉬웠다)이었다”는 이유에서다. 국어에 대해서는 “평범하게 풀었다”, 수학은 “미친듯이 쉬웠다”, 과학탐구는 “평범하게 봤다”고 했다. 다만 영어는 한두 문제가 헷갈려서, 과감하게 “맞을 것 같은 답안을 선택하고 나머지 답을 풀었는데 다행히 (모두) 맞았다”고 했고, 화학2의 경우에는 “중요 문제만 빠르게 짚고 넘어갔다”고 회고했다.

이 네티즌은 “너무 의대만을 고집하지는 말라”는 조언도 곁들였다. 그는 “의대와 치대의 전문성, 장점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지만, 의대 공부가 훨씬 많고 수련 기간이 긴데다, 서카포(서울대ㆍKAISTㆍ포스텍) 출신이 학부 졸업하고 20대 중후반부터 고연봉을 받는 점을 감안하면 (공대가 더 나은 길일 수 있다)”는 말을 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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