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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메시…죽다 살아난 아르헨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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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벼랑 끝에 몰렸던 아르헨티나 축구를 구했다.

콜롬비아 꺾고 본선 직행 불씨

아르헨티나는 16일 아르헨티나 산 후안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12차전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콜롬비아를 3-0으로 눌렀다. 5승4무3패(승점 19)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승점 18)를 제치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은 4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5위 팀은 오세아니아 1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을 다툰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1일 브라질과의 원정 10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3으로 완패했다. 예선 6위까지 처지자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는 머리부터 잘못됐다. 머리가 제대로 작동해야 다리도 움직인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이날 경기에 나선 메시는 전반 9분 감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전반 22분엔 오른 측면에서 자로 잰 듯 한 왼발 크로스로 문전에 있던 루카스 프라토(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헤딩 추가골을 도왔다.

메시는 후반 38분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오른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의 공을 가로챈 뒤 빠른 드리블에 이어 짧게 내준 패스로 디 마리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메시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오랜만에 맹활약을 펼치자 아르헨티나 관중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에드가르도 바우사(58) 아르헨티나 감독은 “메시가 위대한 선수라는 걸 입증했다”고 칭찬했다.

남미 예선 다른 경기에선 브라질이 페루를 2-0으로 누르고 선두(8승3무1패·승점 28)를 지켰다. 칠레는 우루과이를 3-1로 꺾고 4위(승점 20)로 올라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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