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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코픽스, 두달 연속 상승…주택대출 금리 더 오른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코픽스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0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06%포인트 오른 1.41%라고 공시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데 이어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사상 최저(1.31%)였던 두달 전과 비교하면 0.1%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채(AAA등급, 1년 만기)의 평균금리가 9월 1.39%에서 지난달 1.48%로 뛰는 등 시장금리가 상승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근 채권금리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못할 거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

코픽스는 잔액 기준과 신규취급액 기준, 두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오르면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곧바로 상승하게 된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16일부터 코픽스 인상분을 신규대출 금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 대출자의 금리도 시차를 두고 오르게 된다.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변동금리형 대출은 보통 금리 변동 주기는 6개월이다. 국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서 변동금리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임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대출자가 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01%포인트 내린 1.63%로 공시됐다. 이는 58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사상 최저치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취급액 기준에 비해 시장금리의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는 특징이 있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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