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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휘호 '세종특별자치시청' 표지석 존폐 논란

세종시청사에 설치된 표지석.

세종시청사에 설치된 표지석.

세종시청사에 설치된 표지석(사진)이 존폐논란에 휩싸였다. ‘세종특별자치시청’이라고 쓰인 표지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필 휘호로 지난해 7월 16일 신청사 개청식에 맞춰 설치한 것이다. 당시 박 대통령은 개청식에 참석하지 않고 휘호를 써보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15일 성명을 내고 “세종시 개청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써서 내려보낸 휘호의 표지석을 즉각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에 따라 국민에게서 사실상 탄핵받은 대통령의 휘호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표지석에 새겨져 있다는 것이 세종시민의 수치라는 이유에서다.

세종참여연대는 이어 “독재와 권위주의 때나 있을 법한 대통령 표지석 휘호는 애초부터 잘못된 발상이었다”며 “이미 민심을 떠난 대통령의 휘호를 하루라도 더 남겨두는 것은 역사적 오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통령 표지석이 유지되면 강제철거 등 실력행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청한 경북도청 신청사에도 박 대통령의 친필 휘호 표지석이 세워졌다.

세종=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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