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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갈지자 행보는 문재인의 어정쩡한 자세 때문" 연일 文때리는 박원순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렇게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은 결국 문재인 전 대표의 입장과 책임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시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내 최대 세력인 문 전 대표가 입장을 확실히 정하지 않고 그동안 계속 바뀌어 왔지 않느냐”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100만 촛불집회 이후에도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인지 2선 후퇴인지 당 차원의 명확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주장하고 있는 박 시장은 “(문 전 대표가) 이렇게 좌고우면하니 민주당도 그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1야당 입장이 ‘즉각 (박 대통령) 사임’이라고 한다면, 청와대가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인터뷰에서도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갑작스런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단 1초라도 박근혜 대통령 국민이고 싶지 않다는 의사가 분명한데 갑자기 영수회담인지 국민이 이해가 안 될 것 같다”며 “최순실 게이트 몸통이 대통령인데 이 분하고 무슨 협상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이 왜 이렇게 갈지자 행보를 하냐. 이것은 문재인 전 대표의 어정쩡한 자세 때문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 위상에 흔들림이 있을까 고민하기 때문이다”며 또 다시 문 전 대표를 겨냥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에도 “야당이 집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지만, 마치 다 이긴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말하는 등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문 전 대표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5년 만에 공개 회동을 갖기도 했다. 박 시장의 이런 행보를 두고 야당내 대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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