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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자는 공짜" 전국의 식당·카페 '진실보도' 응원 행렬

'JTBC 기자들은 공짜입니다'

JTBC뉴스룸의 진실보도에 국민 성원 줄이어
뉴스룸 시청률 3주 평균 8% 안착…지상파 앞질러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을 성역 없이 보도하고 있는 JTBC 뉴스에 국민들이 아낌없는 신뢰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JTBC 기자들에게 음료와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자영업자들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2일 한 커피 애호가의 블로그에 'JTBC 기자들에게 무료 카페/식당' 리스트가 올라왔다.

서울ㆍ경기ㆍ강원ㆍ충청ㆍ전라ㆍ경상권 등 전국 각지의 카페와 식당들 47곳의 이름과 주소가 적혀 있다. 필리핀 막탄섬의 카페도 동참했다.

14일 오후까지 14개 식당과 카페들이 댓글을 통해 더 참여하고 있다.

서울 청량리의 두카페 운영자는 "기사 작업하기 좋은 듀얼모니터와 전기, 인터넷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니 기자님들은 편하게 와 달라"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전북 전주의 한우전문점 전주일송정은 "뉴스룸은 이 사회의 진정한 참 언론인들"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원 춘천의 바르다김선생춘천석사점 대표는 "일 때문에 집회 참여를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포장도 가능하니 영동지방이나 춘천 부근을 지날 때 꼭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초록마을 대구만춘점 대표는 "(JTBC뉴스는) 믿고 본다"며 "당신들 뒤엔 이순신 장군과 100만 대군이 있다"고 했다.

제주 흑돼지, 간장게장 전문점 제주 더콤마 대표도 "무언가를 청탁할 생각은 없다. 다만 진실만은 꼭 밝혀주시길 간절히 부탁한다"며 "제 아들 딸에게 정말 진실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꼭 물려주고 싶다"고 응원의 글을 올렸다.

리스트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동참의 뜻을 밝히는 식당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두 차례의 촛불집회 때에도 시민들이 현장 취재를 하던 JTBC 뉴스룸 취재진에게 음료를 건네며 격려했다는 일화들이 SNS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앞서 JTBC는 최순실씨가 사용한 태블릿PC를 확보해 청와대 문건 유출 등 최씨의 국정 농단을 입증할 단서를 특종 보도했다.

JTBC의 보도로 국정 농단 의혹의 실체가 드러났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에 나서야 했다.

이후에도 JTBC 기자들이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한 병원 파쇄기에서 찾아낸 장부 조각을 일일이 짜맞춰 실체를 추적하는 모습이 공개돼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진실 보도 노력에 힘입어 JTBC 뉴스룸 시청률은 3주간 평균 8%대를 기록해 같은 시간 지상파 메인 뉴스를 앞섰다.

시청률 조사업체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뉴스룸 시청률은 지난 10월 25일 8.09%에서 26일 8.78%, 11월 8일 9.09%로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했다.

JTBC 기자들에게 식ㆍ음료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힌 음식점 리스트는 'coffeexplorer.com'(http://coffeexplorer.com/5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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