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땅이야기 맛이야기] 강원(15) 민물고기 못 먹는 이도 반했다는 평창송어, 운두령횟집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겨울진미 송어만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평창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운두령고개에 있다고 해서 '운두령횟집'이다. 민물생선인 송어를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메뉴도 송어회와 송어구이로 단출하다. 사실 송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차게 해서 먹어야 제맛이다. 그래서 1월에 제일 바쁘다. 송어가 그때 제일 맛있다는 것을 손님들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절에 상관 없이도 송어의 고급스러운 식감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기사 이미지


꽁꽁 얼린 돌판에 송어 한 접시

차게 먹어야 맛이 살기 때문에 꽁꽁 얼린 돌판에 송어회를 담아 내온다. 1급수 송어라 색깔도 무척 곱다. 그리고 갖은 야채가 더불어 나오는데, 이 야채를 딸려 나온 초장, 쌈장, 콩가루, 들기름 등에 버무린 후 송어회와 먹으면 무척 맛이 있다. 아예 야채와 송어를 비벼서 비빔송어회로 먹기도 한다. 비빔송어회는 회를 잘 못 먹는 이들도 편하고 맛있게 먹는다.

 
기사 이미지


송어회의 앞과 뒤도 놓칠 수 없다

송어회가 나오기 전에 쌈배추와 된장이 나온다. 별 것 아닌 이것이 별미인 이유는 된장 맛이 끝내줘서이다. 집에 따로 싸들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그리고 송어회를 다 먹은 후에 식사를 주문하면 매운탕과 삼색나물이 나오는데, 나물은 기름 냄새 고소한 것이 인기가 좋다. 특히 매운탕은 그 맛이 얼큰하고 깊어서 필히 먹어야 후회하지 않는다.

 
기사 이미지


대를 이어서

1986년에 문을 연 '운두령횟집'은 당시에는 송어 양식도 함께 했다. 내내 간판이 없었음에도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손님들이 늘고 단골이 생겼다. 건물도 한옥으로 운치가 있는데, 손수 설계해서 지은 집이다. 지금은 2대째이지만, 알고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다만 소박하게 열심히 해서 다음 대에서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은 것이 주인장의 마음이다.

 
기사 이미지




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