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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박 대통령의 '통일 대박'은 최순실씨 아이디어"

2014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 이라고 말했다. [중앙포토]

2014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했다.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이 했던 ‘통일 대박’이라는 말이 최순실씨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SBS가 보도했다.

2014년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 구상을 묻는 질문에 “저는 한 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SBS는 “통일 대박은 대통령은 물론 공직사회에서 평소 잘 쓰지 않는 단어라 많은 화제가 됐다”며 “그런데 이 통일 대박이라는 표현이 사실은 최순실씨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검찰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이 '통일 대박' 발언은 청와대 참모진조차 예상치 못한 것으로 뒤늦게 ‘대박’이란 표현이 비속어인지 확인할 정도로 비서진들을 당황하게 만든 대통령의 파격적인 단어선택이었다고 한다. 당시 공식 참모들은 누가 조언했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대통령의 즉석 발언이려니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후 박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외교통일국방 업무보고에 이어 독일 드레스덴 간담회에서도 이 표현을 계속 언급해 ‘통일 대박’은 박근혜 정부 통일정책의 상징어처럼 굳어졌다.

SBS는 “검찰은 ‘통일 대박’이란 표현은 최씨가 문고리 3인방과의 회의에서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며 “대통령 연설문 등을 사전에 받아보던 최씨가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딱딱한 말이 아닌 젊은 사람들이 쓰는 단어로 고쳐줬는데, 통일 대박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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