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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유니스트 교수 시국선언

11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 본관 앞에서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고 있다. 교수진을 대표해 송현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수는 모두 150명이다. [사진=뉴시스]

11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 본관 앞에서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고 있다. 교수진을 대표해 송현곤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수는 모두 150명이다. [사진=뉴시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도 시국선언 대열에 합류했다.

KAIST 교수들은 11일 오전 11시 캠퍼스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이 무능한 대통령과 비선실세들의 농단에 의해 주저앉을 위기에 처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고 진실을 밝혀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이어 "원칙과 신뢰가 무너져 이제는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민주적 가치, 진실과 합리성의 존중, 정의의 승리 등을 가르치기에 낯 부끄러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시국선언에는 KAIST 교수 627명 가운데 46%인 28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자격을 상실했다”며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즉시 국정에서 손을 떼고 진실을 밝혀, 그에 따른 법적, 정치적, 역사적 책임을 지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서명 등을 통해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교수들은 늘어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도 이날 오전 11시 30분 울주군 대학 본부 앞 광장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전체 교수 정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150명의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마비와 헌정 파괴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과도 내각을 설립해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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