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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충전기 내년에 두 배 이상 확대

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현황 지도

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현황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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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충전기, 내년에 두 배 이상 확대
환경부 내년 계획…국토 52㎢당 하나
"전기차 3만대로 늘면 15.6대당 하나"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현재 750기에서 내년 6월까지 1915기로 늘어나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부 목표대로 내년에 전기차가 3만대로 늘어나면 전기차 15.6대당 급속충전기가 1기씩 놓이게 된다.

환경부는 8일 "내년 6월까지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급속은 1915기로, 완속은 현재 9258기에서 1만9579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속은 30분이면, 완속은 3시간이면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

환경부 계획대로라면 내년엔 국토면적 52.07㎢당 하나씩 급속충전기가 생기게 된다. 한국보다 전기차 충전기 보급이 빠른 일본은 지난해 기준으로 63.09㎢당 하나씩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전기차는 7만여 대 보급됐다.

환경부 청정대기기획태스크포스 이형섭 과장은 "내년이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충전인프라 여건이 조성되는 만큼 전기차 보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충전기 설치 예산으로 올해는 추경을 포함해 631억원, 내년엔 407억원이 쓰이게 된다.

환경부는 한국전력, 그리고 한국전기자동차충전서비스·포스코IC·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GS칼텍스 등 민간사업자와 각각 충전기를 설치 중이다. 현재 설치된 급속충전기 750기 중 491기는 환경부가, 114기는 한전이, 145기는 민간사업자가 설치했다.

도심 등 전기차 충전 수요가 많아 일정 부분 수익성이 보장되는 곳은 민간에서, 충전 수요가 많지 않지만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필요한 곳은 환경부가 충전기 설치를 맡고 있다. 1기당 충전기 설치 비용은 급속은 5000만원, 완속은 300만원이 든다. 환경부 이주현 사무관은 "충전기는 하루 평균 3회 이상 충전이 이뤄져야 수익이 보장된다. 정부 예산으로 충전기를 설치하는 곳은 충전 회숫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전국 4000개 단지를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를 위한 공모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1차 공모를 한 데 이어 오는 18일까지 2차 공모를 한다. 1차엔 366개 단지에서 신청이 들어왔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전기차충전소' 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충전소 위치를 안내 중이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EV where' 'EV infr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성시윤 기자 sung.siy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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