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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인종차별' 흑인 관에 억지로 밀어넣는 백인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남아프리카의 한 백인 남성이 흑인을 관 속으로 밀어넣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지난 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의 한 백인 남성이 관 속에 흑인을 밀어 넣는 영상을 소개했다.
 
4일 유튜브에 휴대폰으로 촬영된 20초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농부로 보이는 백인 남성이 한 흑인을 나무 관에 밀어 넣으며 “들어가라, 휘발유를 부을거다”라며 위협하는 내용이 담겼다.카메라를 들고 있는 남성은 관 뚜껑을 손으로 막으며 두려움에 울부짖는 남성에게 “뱀을 집어넣어”라며 위협을 가한다.
 
보도에 따르면 흑인 남성은 남아프리카 흑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아프리칸스 어와 줄루어를 사용하고 있다. 백인 남성은 남아프리카 농부들의 비공식 유니폼인 카키색 모자와 셔츠, 바지 등을 입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인종차별에서 비롯된 잔혹한 행위라며 백인 남성을 비난하고 있다. 일부는 흑인 남성이 잘못을 저질러 벌을 받는 것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실업·기근 등으로 치안이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직접 처벌을 하는 경우가 있다. 백인과 유색인종 간의 긴장감도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다.
 
올해 1월에는 남아프리카 인권 위원회에 160건의 인종 관련 불만이 접수됐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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