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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한 연예인·항공사 승무원 등 무더기 적발

인터넷 사이트와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마약을 팔거나 구입해 투약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마약을 구입한 이들 중에는 탤런트와 항공사 승무원 등도 포함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41·여) 등 6명을 구속하고 탤런트 B씨(33) 등 8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10월 말까지 인터넷 사이트나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마약을 사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마약판매자 13명은 인터넷 사이트 등에 마약 판매 글을 올리고 연락한 이들에게 필로폰이나 대마를 팔았다. 이들은 목재 회사 등 관리자가 없는 사이트에 "아이스(마약) 팝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30만~100만원을 받고 판매했다. 이중 7명은 마약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도 "마약을 판다"는 글을 올려 돈만 가로채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탤런트 B씨 등 마약 구매자 77명은 호기심에 필로폰이나 대마 등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유명 드라마와 연극 등에서 활동한 배우다. 항공사 승무원 C씨(23·여·입건)는 대마 외 향정신성 마약류인 엑스터시 양성 반응도 보였다.

마약을 구입한 이들 중에는 인천 모 폭력조직의 30대 행동대원 2명과 20대 탈북민 여성 1명 등도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마약 거래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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