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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8~9일 공모주 청약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하는 ‘빅3’ 중 하나로 꼽히는 두산밥캣이 8~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넷마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빅3로 꼽히는 두산밥캣은 지난달 수요 예측을 했지만, 시장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지 않아 공모와 상장 일정을 연기했다. 이 때문에 이번 공모주 청약에선 공모가를 낮추고 수량도 40% 정도 줄였다.
7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은 3002만8180주다. 일반투자자 대상 물량은 전체 공모주식 수의 20%인 600만5636주다. 공모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JP모간과 공동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신영증권·크레디트스위스증권·홍콩상하이증권에서 할 수 있다. 기관투자자 배정물량은 1801만6908주다. 지난 3~4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는 1억7670만635주가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3만원으로 결정됐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장기 보유를 선호하는 해외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참여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의 공모주 청약에 대한 기대감에 이날 두산(2.46%)과 두산건설(3.21%)·두산인프라코어(2.53%) 등 두산 계열사 주식이 동반 상승했다.

공모가 3만원으로 낮추고 수량 줄여
두산인프라코어, 4000억 자금 확보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소형 중장비업체다.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미국 기업 밥캣을 4조5000억원를 들여 인수한 뒤 북미와 유럽, 중국을 대상으로 소형 중장비를 판매 해왔다. 밥캣은 지난 50년 동안 북미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501억원, 영업이익은 2348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상장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밥캣 지분은 73.5%에서 60%로 낮아진다. 희망 공모가 기준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3900억~4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두산밥캣의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미국·유럽 등 주택 시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미국의 두 대선 후보가 모두 주택 경기를 일으킬 계획을 갖고 있어 내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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