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땅이야기 맛이야기] 강원(9) 내 식구 챙기는 마음으로 차려낸 한 상, 누나네밥집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누구나 단골이 되는 집

한국국토정보공사 원주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매일 12시부터 2시 사이면 단골들이 어김없이 들이닥친다. 늘 집밥이 고픈 주변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누나네밥집'의 점심 풍경이다. 그렇다고 저녁이 비는 것도 아니다. 회식손님들이 꾸준한 덕분이다. 근무하다가 새로이 발령받아 떠난 이들이 간혹 연락을 해오기도 하는 데는 주인장의 손맛에 누나 혹은 언니의 정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기사 이미지


매일 매일 달라지는 반찬들

이른 아침이면 주인장이 직접 장을 봐서 반찬을 만든다. 그 가짓수가 무려 아홉에서 열 가지에 이른다. 제철 식재료를 쓰는데다 그날그날 시장 형편이 다르니, 반찬이 거의 매일 달라진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두부전골이지만 갈치조림을 비롯한 다른 음식들도 다 인기가 있다. 특히 콩나물삼겹살은 저녁회식메뉴로 각광받는다.

 
기사 이미지


직접 농사지은 재료들의 힘

'누나네밥집'은 주말에 쉰다. 농장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춧가루, 마늘, 감자 같은 재료들이 다 직접 농사지은 것들이다. 이처럼 각 재료들의 이력을 주인장이 다 꿰고 있으니 탈이 날 염려가 없다. 재료가 순수하면 반찬은 절로 맛깔나지는 법, 주인장의 손맛도 다 실한 재료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기사 이미지


내 식구들 먹이는 마음으로

식당 이름이 왜 '누나네밥집'이겠는가. 식구들 해 먹이는 마음으로 음식을 다루겠다는 의지가 있어서다. 그래서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그 고집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을 버텨왔다. 같은 이유로, 손님이 원하는 경우 메뉴에 없는 음식을 하기도 했다. 주인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집밥 짓는 일을 계속할 생각이다.

 
기사 이미지




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