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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이 '우병우가 뒤 봐주고 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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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CF 감독(왼쪽)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


최순실(60ㆍ구속)씨의 측근으로 꼽히는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ㆍCF감독)씨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뒤를 봐주고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TV조선에 따르면 이성한(45)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출연금을 모금할 당시 기업을 돌며 약정서를 체결하고 16개 그룹에서 486억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받았다.

TV조선은 이 전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이 전 사무총장이) 재단을 운영하다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냐고 차은택씨에게 물었더니 차씨가 우병우 수석의 명함을 보여주며 ‘다 보호받고 어드바이스 받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차씨는 우 전 수석이 검찰 간부를 소개해줬다며 이 전 사무총장에게 그 간부의 명함도 보여줬다고 TV조선은 전했다. 특히 이 간부는 ‘우병우 사단’으로 꼽히는 인물이라고 TV조선은 주장했다.

TV조선은 그러나 이 전 사무총장이 언제, 어느 장소에서 차씨를 만나 이 같은 이야기를 전해들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30일 민정수석에서 물러난 우 전 수석은 이날 검찰에 출석해 가족회사 ‘정강’ 자금 횡령과 의경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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