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중앙서울마라톤] 최고령 참가자 이창덕씨

기사 이미지

서울시 잠실 종합경기장에서 6일 오전 최고령 참가자인 35년생 이창덕(81세)씨가 10KM 마라톤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우상조 기자

마라톤은 흔히 인생에 비교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고통을 이겨내면 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인생의 레이스를 가장 오래 달린 이창덕(81)씨도 "힘든 고비를 넘기고 나면 말할 수 없이 힘이 솟는다"고 마라톤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 씨는 69세 때인 2003년 마라톤에 입문했다. 그는 "젊었을 때는 축구 같은 구기 운동을 많이 했는데 2003년 후배의 권유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혼자서 할 수 있고 스스로를 다스리는 운동이라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이후 풀코스를 36번 뛴 걸 포함해 100회가 넘는 레이스에 출전했다. 2014년에는 아쉽게 35㎞ 지점에서 멈춰섰고, 올해는 부활한 10㎞에 출전했다. 최고령자임에도 그는 거뜬히 젊은이들과 함께 달리며 완주에 성공했다.

가족간의 화목을 다지는데도 마라톤만한 게 없다. 그는 "아내가 가장 큰 후원자이자 감독이다. 날씨가 더우나 비바람이 부나 늘 함께 다닌다. 20회 정도는 함께 달리기도 했다. 아이들이 모두 미국에 있는데 LA 마라톤에 같이 출전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날 레이스 준비를 도운 아내 이영자(75) 씨는 "건강에도 좋고, 나란히 달릴 수 있어 부부가 같이 하기도 좋은 운동"이라고 했다.

김효경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