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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S 전사들이 배교자 도살하고 투표함 박살내겠다"

미국 대선(8일)을 앞두고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테러 공격을 암시하는 협박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USA투데이가 국제테러감시단체 시테(SITE)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IS는 선전 매체 알하야트에 7쪽짜리 ‘무르타드의 투표’라는 선언문을 올렸다. 무르타드는 이슬람에서 배교자(背敎者)를 의미한다. 선언문에는 “알라께서 미국 대선을 그들 역사에서 경험한 것과 같이 끔찍한 재앙으로 만들 것”이라며 “IS 전사들이 배교자들을 도살하고 그 투표함을 박살내기 위해 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내 무슬림에게는 “투표에 참여하지 말라”고 선동하고 “민주ㆍ공화당 모두 이슬람에 적대적이라는 점에서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케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의 반(反) 무슬림 정책을 비판한 무슬림 미군 아버지 카지르 칸의 사진도 실려 있었다. 시테의 대표 리타 카츠는 "실제 테러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보안당국은 앞서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대선 전날 뉴욕ㆍ텍사스ㆍ버지니아주에서 테러를 시도할 것이란 첩보를 입수하고 경계를 강화해 왔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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