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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유세 중 긴급 대피 소동…현장에서 백인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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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밀경호국 경호요원 두 명이 도널드 트럼프(가운데)를 호위하며 연단 밖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 워싱턴포스트 비디오 캡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프 트럼프가 5일(현지시간) 선거 유세 중 갑자기 경호원의 보호를 받고 무대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ㆍ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네바다주 리노에서의 선거 유세 때 일이었다. 트럼프는 연설을 하다 갑자기 오른손을 들어 눈가에 댄 뒤 군중을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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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미 비밀경호국(SS) 경호요원 한 명이 트럼프 쪽으로 다가오더니 그의 팔을 잡고 연단 밖으로 데려 갔다. 곧이어 다른 요원들도 그를 호위했다.

트럼프 지지자는 관중석 제일 앞줄의 한 남성을 일제히 지목했다. 누군가 "총"이라고 외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한 백인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오스틴 크리츠로 밝혀졌다.  그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 간단한 조사 후 경찰에서 풀려났다.

크리츠는 당시 현장에서 ‘트럼프를 반대하는 공화당원(Republicans against Trump)’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었다. 주변의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맞거나 목이 졸리는 등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스스로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크리츠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야유를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지 팻말만 들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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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한 오스틴 크리츠을 호송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이 소동 때문에 트럼프의 유세는 잠시 중단됐다. 그는 다시 연단으로 돌아와 연설을 마쳤다. 트럼프는 “우리를 결코 막을 순 없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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