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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강원(7) 40년을 이어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옥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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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메뉴, 도드라지는 전문성

한국국토정보공사 양구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옥천식당'의 메뉴는 단 두 가지, 내장국밥과 편육이다. 주인장의 모친 대부터 2대째, 무려 40여년 가까이를 오로지 국밥에만 매달려왔기에 그 어디보다도 국밥에 전문화되어 있으며 그 누구보다도 국밥에 자신감이 있다. 편육은 내장국밥이라는 단일메뉴의 심심함을 누그러뜨려보고자 시작했는데, 쫀득하면서 잡냄새가 없어 국밥만큼 인기가 좋다.

 

고기는 푸짐하고요, 국물 맛은 깊디깊고요

'옥천식당'의 내장국밥에는 곱창과 천엽은 물론 오소리감투, 염통, 허파 등등 온갖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그리고 그 모든 고기는 생물로 취급한다. 주인장이 일일이 손질해서 삶아 쓰며, 국물은 스물네 시간을 푹 우린다. 겉으로 보기에는 빨간 국물이 얼큰해 보이지만, 속국물이 뽀얀 것이 깊디깊은 맛을 낸다. 그리고 밥이 말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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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안내하는 집, 번번이 줄 서서 먹는 집

양구에 가서 맛있는 밥집을 물으면 '옥천식당'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양구중앙시장 안에 자리하고 있는데, 5일장이 서는 장날에는 긴 줄이 어마어마하다. 장날이 아니어도 점심 무렵에는 빈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양구시티투어로 찾아오는 손님들도 제법 될뿐더러, 지리적인 특성상 군인들과 그 가족들도 자주 찾는 명소다.



소문은 소문을 낳고

한 자리에서 수십 년을 있다 보니 단골들이 참 많다. 주인장 얼굴은 몰라도 '옥천식당'은 알아주는 것인데, 한번은 TV를 새로 사러 마트에 들렀다가 배달 주소로 '옥천식당'을 적었더니 직원이 알아봐주기도 했고, 주인장의 딸이 미국 출장 갔을 때는 처음 만난 이와 한국에 있는 맛있는 국밥집 이야기를 하다가 '옥천식당' 단골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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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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