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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이 이뤄진 경제부총리 ‘전격’ 교체…기재부 ‘놀라움 속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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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전격적으로 이뤄진 경제부총리 교체에 기획재정부 내부 분위기는 ‘놀라움 속 분주함’이다. 이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은 그동안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유일호 현 부총리 후임자로 꾸준히 거론되던 인물이다. 그러나 이렇게 갑자기 당겨 인사가 이뤄질지는 몰랐다는 반응이다.

원래 2일 최상목 기재부 제1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찬간담회를 할 예정이었다. 간담회 2시간여 전인 오전 9시51분 기재부에선 간담회 엠바고(보도 유예 요청) 시간을 기자단에게 공지할 정도로 ‘깜깜이’ 상태였다. 그러나 직후 청와대의 갑작스런 경제부총리 신임 인사 발표로 이 일정은 바로 취소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렇게 갑자기 발표가 날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총리가 바뀌고 순차적으로 다른 장관들이 바뀌는 과정에서 경제부총리도 바뀌겠구나 했지 이렇게 인사가 날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임기를 1년도 못 채우고 기재부를 떠나게 된 유 부총리를 두고 기재부 직원은 말을 아꼈다. 후보자 청문회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조심스런 반응이다.

임 후보자에 대한 반응은 일단 ‘환영’ 쪽에 쏠린다. 그는 기재부에서 1차관까지 지내 기재부 내부 사정에 밝고 부하 직원을 잘 챙기는 온화한 성품이란 평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업무에 있어선 꼼꼼한 ‘일중독자’로도 알려져 있다. 기재부 내부에서도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유 부총리 재직 때보다 업무 강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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