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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다골' 독일 헤딩머신 클로제, 현역 은퇴

 

월드컵 최다골 주인공 독일축구대표팀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8)가 현역 은퇴한다.

독일축구협회는 2일 클로제가 은퇴 후 독일 대표팀 스태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로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헤딩으로만 5골을 터트렸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5골,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4골을 뽑아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2골을 더 보탠 그는 호나우두(15골)을 제치고 월드컵 개인통산 최다골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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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는 축구선수 아버지와 핸드볼선수 어머니 사이에서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적 폴란드 공산정권을 피해 가족들과 독일로 이주해 난민촌에서 생활했다. 클로제는 19세까지 목수일을 병행하며 독일 7부리그 블라우바흐에서 뛰었다. 5부리그와 3부리그를 거쳐 1999년 카이저슬라테른에서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고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했다.

클로제는 신장 1m84cm지만 특유의 타점높은 헤딩을 펼쳐 '고공 폭격기'라 불렸다. 득점 후 공중 세리머니는 그의 전매특허였다. 독일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37경기에 출전해 71골을 터트린 그는 독일대표팀 최다골 기록도 보유했다.

지난 6월 라치오(이탈리아)와 계약이 끝난 클로제는 중국, 미국, 독일 프로축구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은퇴 후 독일대표팀 스태프에 합류하기로 했다. 클로제는 "독일대표팀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사진=독일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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