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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다골' 독일 클로제, 현역 은퇴… 곧바로 대표팀 코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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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고공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38ㆍ독일)가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클로제는 곧바로 독일 국가대표팀 코치로 합류,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독일축구협회(DFB)는 1일(현지시간) 클로제가 현역 은퇴 후 요아킴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국가대표팀 코치로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제는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총 4차례 대회에서 독일 최전방을 책임졌다. A매치 기록은 총 137차례 출전, 71골을 넣었다. 게르트 뮐러가 세운 종전 독일 국가대표팀 최다골 기록(68골)을 넘어섰다.

스트라이커로는 크지 않은 신장(182㎝)이었지만 190㎝가 넘는 장신 수비수 사이에서도 탁월한 헤딩 능력으로 순도높은 골 결정력으로 자랑했다. 10대 시절 체조선수 생활을 하며 익힌 점프력과 위치 선정 능력은 가히 동시대 선수들에게서 볼 수 없는 능력이었다.

특히 36세 노장으로 출전한 브라질 대회에서도 2골을 보태 월드컵 역대 개인 최다인 16골을 기록하는 동시에 독일의 월드컵 통산 4번째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차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맛봤던 클로제는 올 6월 라치오(이탈리아)와 계약이 끝난 후 중국ㆍ미국 진출 등을 놓고 고민했지만 결국 은퇴를 택했다.

클로제는 “국가대표팀에서 선수생활 중 가장 큰 성취를 이뤘다. 멋진 시기였고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것이 국가대표팀에 돌아온 이유”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2020년까지 국가대표팀 감독직 계약을 연장한 뢰브 감독은 “클로제의 합류가 기대된다”면서 “선수들처럼 코치진도 클로제의 합류로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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