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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플레이어 “윗몸일으키기 81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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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바디 이슈’의 표지를 장식했던 개리 플레이어의 모습. [사진 개리 플레이어 페이스북]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골프 전설’ 개리 플레이어는 81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피트니스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트니스 통해 왜소한 체격 극복
매일 윗몸일으키기 1000개 거뜬
81세 생일 맞아 SNS 캠페인 진행

플레이어는 며칠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빠른 속도로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매일 평균 1000~1200개의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45kg짜리 덤벨과 113kg짜리 바벨도 거뜬히 들어올린다. 플레이어는 “피트니스는 내 삶의 일부다. 매일 밥을 먹듯이 운동도 거르지 않고 해야 한다. 걷고 달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은 줄어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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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설적인 골퍼 개리 플레이어가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매일 윗몸 일으키기와 무거운 바벨을 들어올리는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 플레이어. [사진 개리 플레이어 페이스북]

미국의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1일 “플레이어의 생일(11월1일)을 맞아 소셜미디어에서 ‘개리를 위한 81번의 윗몸일으키기(#81situps4Gary)’ 캠페인이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81번의 윗몸일으키기(어려우면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를 한 뒤 손을 머리 뒤에 모은 윗몸일으키기 자세로 사진을 찍어 소셜 미디어에 태그(#81situps4Gary)를 붙이면 된다. 플레이어 매니지먼트그룹 매니저 보 우드는 “플레이어가 더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플레이어가 피트니스에 눈을 뜬 건 10대 때였다. 13세 때 골프를 시작한 그는 작은 키(1m68cm)와 왜소한 체격을 극복하기 위해 체력 훈련에 매달렸다. 18세 때인 1953년 프로에 데뷔한 플레이어는 현역 시절 ‘미스터 피트니스’로 불리면서 고(故)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76·이상 미국)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24승(메이저 9승)을 거뒀고, 남아공 선샤인 투어에서는 무려 73승을 기록했다. 1985년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뒤에도 19승(메이저 6승 포함)을 올렸다.

플레이어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젊게 산다. 1억 달러(1140억원)를 목표로 빈곤층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29만6500명이나 된다. 플레이어는 지난 2013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 ESPN에서 발간하는 ‘바디 이슈’에서 올 누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스윙을 하고, 커다란 모형 골프공을 들어 올리는 포즈로 탄탄한 근육을 과시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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