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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문화부 제2차관,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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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55ㆍ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0일 사표를 제출했다. 최근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와의 관련 의혹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 차관은 그동안 문화부 안팎에서 ‘장관급 실세차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와 친분을 가졌기 때문이 가능한 일이라는 게 주위의 전언이다.

그는 최씨에게 장관 후보자 명단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도 관여한 의혹이 있다.

검찰은 29일 그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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