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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근 전 연설비서관, “우주의 기운 표현 썼나” 묻자…“보안 사항이라 답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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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28일 서울 한국증권금융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

조인근(53·현 한국증권금융 감사)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은 28일 “최순실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연설문 유출 논란이 벌어진 지난 24일 이후 잠적했다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연설문이 이상해져서 돌아왔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7월에 사임한 건 육체적·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전 비서관은 연설비서관 재직 시절 최종 연설문이 달라진 경로를 사전에 확인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연설문에 대체로 큰 수정은 없었다. 수정이 있었다고 기억나는 건 단어 수준이지 이상하게 고쳐졌다거나 통째로 첨삭이 돼 있다거나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조 전 비서관은 ‘우주의 기운’이나 ‘혼’과 같은 표현을 직접 썼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보안 사항이라 답할 수 없다”고 했다. 검찰은 이날 조 전 비서관을 소환조사했다.

글=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사진=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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