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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1R 8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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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27·PNS창호) 선수 [사진 KLPGA 제공]

양희영(27·PNS창호)이 ‘버디쇼’를 펼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양희영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8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국의 알렉스 마리나가 6언더파 2위, 중국의 펑샨샨이 5언더파로 신지은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준우승만 2번 했던 양희영은 빼어난 퍼트감으로 코스를 요리했다. 퍼트 22개면 충분했다. 1번 홀(파4)에서 그린 밖 프린지에서 5m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넣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특히 파3 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는 진기한 장면도 연출했다. 5번 홀(파3)의 티샷은 홀을 살짝 스치며 지나가 홀인원이 될 뻔했다.

파3 7번 홀에서는 10m 거리의 롱 퍼트도 버디로 연결했다. 8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은 양희영은 전반을 4언더파로 마쳤다. 13번 홀에서 7m의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양희영은 15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파3 15번과 17번 홀에서 티샷을 핀 2m 옆에 붙일 정도로 정교한 아이언 샷을 구사했다. 양희영은 18번 홀에서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뒀지만 홀을 살짝 빗겨나갔다.

13번 홀까지 7타를 줄인 펑샨샨은 양희영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다 14번과 15번 홀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트리며 흔들렸다. 2연속 더블보기로 3언더파까지 물러났지만 펑샨샨은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반등하며 5언더파로 경기를 끝냈다.

양희영은 “샷이 견고했고, 퍼트가 매우 좋았다. 예전 코스 레코드(9언더파 62타)를 신경 쓰지 않고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우승 없이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한 양희영은 “우승으로 가는 좋은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아직 3일 남았으니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단순하게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관심을 끌었던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위 에리야 쭈타누깐(대결)의 대결에서는 쭈타누깐이 3언더파로 앞섰다. 쭈타누깐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로컬 캐디와 호흡을 맞춘 리디아 고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리디아 고가 해고한 캐디 해밀턴과 이번 대회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하나는 2언더파 14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장하나는 시즌 4승을 겨냥하고 있다. 허미정과 이미림이 1언더파 공동 21위다.

JTBC골프는 대회 2라운드를 28일 오전 11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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